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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·대구서 음반 매진 … “클래식 몰라도 조성진 듣는다”
조성진 신드롬의 바통을 음반이 이어받았다. 6일 발매된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실황 음반은 각종 온·오프라인 음반매장의 클래식 음반 순위 1위에 올랐다. 부산·대구·춘천 등에는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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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하휘동·한선천 ‘춤과 두 남자의 케미스트리’
하휘동(왼쪽)과 한선천.Mnet ‘댄싱9’은 춤에 생소했던 대중을 단번에 매료시켰고, 여러 스타 댄서를 발굴했다. 특히 하휘동과 한선천은 그 열풍의 주역이었다. 그런 두 사람이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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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박제된 천재’ 발길 따라 서촌에 핀 이야기꽃·노래꽃
23일 오후 서울 서촌 한옥레지던스 호텔 앞마당에서 아름지기 주최로 열린 ?이상 생일 골목 잔치?에 참석한 소설가 김훈이 ‘내 고향 서울’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. 전호성 객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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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] 커트 코베인이 전부였던 청춘을 기억한다
21년 전 '너바나(Nirvana)'의 커트 코베인(1967~94)이 세상을 떠났다. 커트 코베인 추모 공연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. 사후 20주년이던 지난해, 홍대 정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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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기침에 "더 자란 뒤에 왔으면" … 정경화 런던 무대 발언 논란
바이올리니스트인 정경화(사진)씨가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건 1970년 영국 런던 무대가 계기였다. 당시 런던교향악단과 로열페스티벌홀 공연에서 보인 정씨의 강렬함이 유럽을 사로잡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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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라이어 캐리의 '싸가지 없는' 무대 매너에 네티즌 분노…주최측 "문제 없었다"
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(44)의 내한 공연을 찾았던 관객들이 분노하고 있다.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는 ‘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- 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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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료 점유율 81.5%에 놀란 일본 “K-뮤지컬, 못 따라갈 상황”
지난 21일 일본 오사카 중심부의 신가부키좌. 한국 창작 뮤지컬 ‘광화문연가’가 공연중이었다. 95% 이상 여성 관객으로 채워진 1500여 객석은 빈자리가 없이 빼곡했다. 아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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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손때 묻은 삶의 흔적, 그게 공예”
마영범의 작업실 한쪽 벽면은 독일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오디오와 스피커로 가득했다. 애플의 아이팟, 아이폰 디자인의 모태가 되었다는 그 기계들이다. 기능을 우선하는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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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비버감독: 조디 포스터배우: 멜 깁슨, 조디 포스터등급: 12세 이상 관람가월터 블랙(멜 깁슨)은 심한 우울증을 앓고있다. 아내에겐 무기력한 남편, 아이들에겐 부끄러운 아버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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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안드레아 보첼리 “콘서트보다 녹음실이 좋다”
“신에게 노래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안드레아 보첼리처럼 들릴 것이다.”(셀린 디옹) “보첼리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.”(오프라 윈프리) 감미로운 목소리의 스타 테너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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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(280) 세계공영TV총회·부산콘텐츠마켓 5월 개최
한국 방송시장의 성장과 세계화에 발맞추어 굵직한 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다음 달 9일부터 세계 공영방송의 흐름과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 2011 세계 공영TV 총회(INP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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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공연
젊음의 행진 4월 5일~6월 26일. 코엑스 아티움 현대아트홀 3만~7만원. 문의 02-738-8289 뮤지컬 ‘젊음의 행진’은 1980~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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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보마당] 구몬학습 外
구몬학습은 ‘자신만만 구몬학습’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. 홈페이지(www.kumon.co.kr)에 접속하거나, 스마트폰 웹페이지(kumon.co.kr/ev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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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·남 트로트전쟁 15년
1970년대 당시 가요계를 휘어잡은 트로트 스타, 나훈아와 남진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몰랐다. 속옷만 입고 쳐들어오는 여성 팬이 있는가 하면 라이벌 구도를 이룬 두 사람 사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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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가을, 결혼 스트레스 날려버릴 절호의 기회!
시즌3 CJ엔터테인먼트(대표 : 김정아)가 두 번째 연극제작에 도전한다. 2007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대학로에서 인기몰이중인 가 그 주인공. 이미 지난 2007년 국민배우 고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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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짜장면’을 보고…
아리소극장 복도에 걸려 있는 공연 작품 포스터들. [조영회 기자]사실 지방에서 하는 지방극단의 공연이라서 많은 기대 하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… 제가 이제까지 보았던 그 어떤 공연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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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
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.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. “우리(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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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
칸초네‘오 나의 태양’‘푸니쿨리 푸니쿨라’로 유명한 나폴리는 바로크 시대 서양음악의 중심지였다. 하이든, 핫세,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, 글룩 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나폴리에서 활동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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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화수출1호' 21일 캄보디아서 막 올라
경주에서 그동안 세 차례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이번엔 캄보디아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다.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오는 21일부터 50일간 캄보디아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와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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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바다에 누워 … 음악에 취하고, 가을에 취하고
27일 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 개막 공연에서 TIMF 앙상블과 쇼스타코비치의 ‘비올라와 현악합주를 위한 신포니아’를 연주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.[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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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리빙] 이곳도 가 볼만
예술의전당 건너편에서 서민적인 음식으로 사랑을 받아온 터줏대감은'백년옥'과 '숙자네'다. 백년옥은 공연 전 요기하려는 관객들, 숙자네는 공연 끝나고 뒤풀이하는 스태프들에게 인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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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효리, '섹시터프 문신2종세트' 화제
2집 '다크 엔젤'로 컴백한 섹시아이콘 이효리(27)의 문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. 특히 최근 공개된 앨범 재킷에는 그녀의 팔에 있는 선명한 문신이 눈에 띈다. 팔에 있는 이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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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'육분의 륙' 고수희씨 "연극계의 빅마마 될래요"
연극 '육분의 륙'(이해제 작.연출)은 요즘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작품이다. 영화배우 유지태가 제작하고 직접 출연했기 때문이다. 그러나 막상 커튼 콜 땐 당당한(?) 체구의 한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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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문화cafe] 아듀 2005, 앵콜 '환희의 송가'
1846년 바그너가 지휘한 송년 자선 음악회, 1942년 4월 19일 푸르트벵글러가 지휘한 히틀러 생일 전야 축하 음악회, 89년 12월 23일 번스타인의 지휘로 베를린 장벽 붕